저번 주 금요일 11번가 내 Hmall에서 치페와 부츠를 9만 1천원에 파는것을 보고 한치에 고민도 없이 구매를 결정했다.
치페와는 미국 3대 부츠 대너, 치페와, 레드윙 중 한 브랜드라고 하는데 국내에는 아직 레드윙이나 대너만큼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는 못하는것 같다.
이미 얼마전 레드윙을 구매했기에 치페와는 구경만 하고 넣어두어야 겠다...
치페와는 레드윙 보다는 조금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부자재는 레드윙보다 조금떨어진다고 하는데 그 차이를 아직은 잘 모르겠다.
아래 치페와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200불 정도로 20만원대의 부츠인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치페와 공식홈페이지 : http://www.chippewaboots.com/boots-and-shoes/1901m19
전체적인 디자인은 일반적인 목토 디자인을 하고 있다.
발목 부분에는 음각으로 치페와 글씨가 쓰여있으며 예전에는 인디언 얼굴이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인디언 얼굴이었으면 더 이뻤을 것 같다.
밑창은 비브람 창으로 이탈리아의 튼튼하고 쿠션감이 좋은 밑창이라고 하는데 한번도 안 신어봐서 잘 모르겠다.
집에 가지고 있는 레드윙 1907과 비교해보면 조급더 날렵한 쉐입을 가지고 있다.
일단 가죽의 질은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전문가가 아니기에 판단하기는 어려운거 같다... 개인적으로 마감은 레드윙과 별 차이 없는 것 같고 부자재는 크게 중요한것 같지 않으니 레드윙 가격이 부담스러울 경우 치페와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것이다.
처음 신어봤을때는 깔창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푹신한 느낌이 들었다.
사이즈는 레드윙 1907과 동일하게 8(260mm) 사이즈 인걸로 봐서는 정사이즈로 구매하면 될 것 같다.
레드윙 아이언레인저, 1907 먼저 신어야 하기에 치페와 부츠는 나중에 막 굴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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